강승규1 신임 대한야구협회장에 대한 소고 대한야구협회를 이끌어 갈 수장이 정해졌다. 한나라당 강승규 마포(갑) 지구당 의원이 대의원들의 추대를 받아 신임 대한야구협회장으로 선임된 것이다. ‘정치인’ 여부를 떠나 일단 전국 각지의 지방 야구협회장들, 즉 ‘야구인’들이 대의원총회라는 방법을 통하여 추대한 인사라는 점에서 그 정당성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다. ‘사단법인 대한야구협회 정관’에 기초하여 선정된 인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야구협회는 결코 작은 기구가 아니다. 유소년, 청소년 야구를 포함하여 대학 야구, 사회인 야구, 실업 야구 등 소위 ‘프로야구가 아닌 리그’를 총괄하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야구가 한국야구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이러한 유소년 리그와 고교야구, 대학야구는 프로로 향하는 ‘젖줄’이기 때문에 이러한 각종 ‘아마야구(혹.. 2009.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