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용저효율1 제 2의 바바시의 탄생을 알리는 디트로이트의 데이먼 영입? 디트로이트가 공수주를 두루 갖춘 그랜더슨을 내보내고 양키즈에서 FA로 풀린 데이먼을 데려왔습니다. 데이먼이 지난시즌 타율 .282에 홈런 24개를 쳐내며 나름대로 쏠쏠한 활약을 펼친 선수임에는 분명하나, 사실 디트로이트의 선택에 고개가 갸웃거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첫째로는 금전적인 부분입니다. 디트로이트는 선수단 연봉 총액의 비용절감을 위해 그랜더슨을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데이먼을 데려오게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연봉총액에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가 되는 현상을 낳았지요. 간단히 말해 약 500만불의 몸값을 지닌 그랜더슨을 내보내고 800만불 짜리 노장 데이먼을 데려온 것입니다. 데이먼을 영입함으로 인해 그동안 페이롤을 줄이기 위해 보여줬던 그들의 노력(그랜더슨, 잭슨 트레이드)마저 허사로 돌아가는 듯 한 인.. 201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