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1 (9/12 프로야구) SK 강함의 3요소 - 지뢰밭 타선, 불펜, 감독의 용병술 ▶ SK 강함의 3요소 - 지뢰밭 타선, 불펜, 감독의 용병술 SK가 한화와의 연장 1점차 승부에서 또 다시 승리하며 2위와의 승차를 다시 시 두자리수로 벌였다. 올해의 SK 와이번스는 정말 강하다. 한국시리즈를 차지했던 지난해와도 한층 달라진 느낌일 정도. 홈(.686)이든 원정이든(.630), 낮(.714)이든 밥(.648)이든, 구장의 잔디가 천연(.667)이든 인조(.633)이던 간에 가리지 않고 최강의 포스를 뿜어대고 있다. 김광현과 박재홍을 제외하고는 개인 기록에서 크게 눈에 띄는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팀으로서 이 정도의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스타일면에서는 전혀 다르지만 지난 90년대 후반의 뉴욕 양키스가 딱 이랬다. 리그 최정상의 선수는 없었지만, 알 수 없는 포스.. 2008.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