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1 프로야구는 지금 ‘박찬호 신드롬’ 올 시즌 700만 관중을 목표로 출발한 프로야구는 지금까지 순항하고 있다. 이미 65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했고, 이 페이스라면 700만을 넘어 800만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프로야구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전체가 아닌 한 사람의 ‘알짜배기’의 공도 무시할 수가 없다. 박찬호(39, 한화)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 두산의 경기는 2만7천여 석이 모두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평일이었음에도 그가 있어 가능했다. 한화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박찬호의 투구를 보기 위해 야구팬들이 몰려들었다. 소위 말하는 ‘흥행 보증수표’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 그의 인기다. 올 시즌 박찬호가 등판한 7경기는 모두 매진을 기.. 201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