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박찬호1 박찬호, 영원한 메이저리거로 남기를 내년에도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찬호는 24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자신의 ‘Park61 피트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도 메이저리그에서 더 활약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 올 시즌 박찬호의 거취를 놓고 국내 야구계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은 것은, ‘빅리그 잔류’와 ‘국내 복귀’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의 여부 때문이었다. 몇몇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찬호가 “언젠가 한국무대에서도 뛰어보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올 시즌이 끝난 후에는 박찬호가 실제로 한국 복귀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프로야구 복귀에 따른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구체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박찬호는 심사숙고 끝에 결국 빅.. 2010.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