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본선 풀리그1 올림픽 야구, 3-4위가 4강 파트너를 결정한다? 올림픽 야구 본선 풀리그 마지막 날인 오늘(20일)도 어김없이 4경기가 펼쳐진다. 낮에는 이미 1-2위가 확정된 쿠바와 한국이 각각 중국과 네덜란드를 상대로 6승 사냥에 나선다. 저녁에는 캐나다와 대만이 5위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싸움을 벌이고, 일본과 미국의 경기(오후 8시)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서 주목해서 지켜볼 것은 각각 4승 2패로 3-4위가 확정된 일본과 미국과의 경기.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의 준결승 상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전날 벌어진 쿠바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하면서 20일 경기에 관계없이 본선 풀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쿠바도 2위가 확정된 상태. 1-2위는 이미 가려진 상황에서 열리는 3-4위 결정전. 이러한 일정 덕분에 4강에 진출하는 국가들 가운데 하위인 두 .. 2008.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