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마이어스1 마무리 투수(?) 봉중근, 보직 변경의 위험은 없을까? 며칠 전 은 LG의 김재박 감독이 에이스 봉중근을 마무리 투수로 낙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의 내용은 많은 야구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특별히 부상 등으로 인해 오랜 이닝을 소화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팀의 에이스급 투수를 갑작스레 마무리로 돌리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은 80년대가 아니다. 이를 놓고 팬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단순히 ‘찬성’과 ‘반대’가 아닌 다양한 차원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단 여기에서는 봉중근의 마무리로서 성공 가능성이나 선발 투수와 마무리 투수의 중요성에 대한 논란, 봉중근이 빠진 LG 선발진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접어두기로 한다. 지금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것은 ‘과연 봉중근이 계속해.. 2009.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