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주간 MVP1 ‘황태자’ 윤성환 “못 친다고 생각하고 던진다” [5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 인터뷰] 그다지 빠르지 않은 공을 가지고 제구력과 완급조절로 타자를 잡아내던 투수가 올해 들어 갑자기 달라졌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갑자기 패스트볼 스피드가 올라갔고, 주무기인 커브 외에 컷패스트볼(커터)처럼 빠르게 휘어들어가는 슬라이더를 장착하면서 삼진도 무더기로 솎아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윤성환(32)이 그 주인공이다. 윤성환이 5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는 퍼펙트 이닝과 탈삼진, 병살타 유도 횟수를 합한 ‘퍼펙트 스코어’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국펩시콜라㈜와 MBC 스포츠플러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한다. 윤성환은 17일 NC 다이.. 2013.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