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1군 복귀1 이재학을 마무리로, NC의 승부수 통할까? NC 다이노스가 불펜 개혁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 이재학을 마무리로 돌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4일 경기에 앞서 “오늘부터 이재학이 마무리로 대기한다”고 밝혔다. 이재학은 지금까지 8경기에 선발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85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투수. 창단 첫 승의 주인공이자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였다. 규정이닝에 조금 모자라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재학의 평균자책점은 리그 5위권에 해당될 정도로 뛰어난 기록이다. 불펜 투수들 가운데 마무리 역할을 믿고 맡길 선수가 보이지 않자 김경문 감독이 내린 결정이다. 그리고 이런 판단을 내리게 된 이면에는 ‘왕년의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의 가세가 계기가 되었다. 김경문 감독은 5일 SK전의 선발투수로 손민한.. 201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