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가 바뀌었잖아1 프로야구가 지방자치 단체의 ‘봉’인가? 지방자치 단체가 보기에는 프로야구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쯤으로 보이나 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수원시가 제 10구단 연고 유치와 관련해 창단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일단 10구단 이란 단어는 야구팬으로 상당히 반가운 일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글쎄…”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 신생구단 창단, 반갑지만 쉽게 믿을 수 없는 일 물론 새로운 프로야구단의 창단은 당연히 반가운 일이다. 현대 사태로 인해 프로야구가 7개 구단 체제로 회귀할 수도 있었던 암울했던 시절을 돌이켜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또 다른 신생구단 창단의 긍정적인 효과는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선수들의 입장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벌써부터 미래를 걱정.. 2011.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