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1 [올림픽 야구] 연장 11회부터 ‘승부치기’ 제도 도입 국제야구연맹(IBAF)이 이번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야구에 ‘승부치기’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승부치기’는 축구의 ‘승부차기’와 마찬가지로 빠른 시간 안에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제도다. IBAF는 26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현재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제23회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 대회에 ‘승부치기’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해 본 후, 베이징 올림픽부터 이를 정식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발표에 따르면 승부치기 규칙은 다음과 같다. 연장 10회까지 승부가 갈리지 않는다면, 연장 11회부터 양 팀은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11회부터는 ‘무사 주자 1,2루’ 상황의 득점권 상황에서 공격을 시작하게 된다. 말 공격이 끝날 때까지 더 많은 득.. 2008.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