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삭감율1 한 맺힌 LG, 박명환의 연봉 삭감은 당연한 결과! 이걸 두고 ‘뿌린 대로 거둔다’라고 표현하면 너무 가혹한 것일까? 하지만 일부 팬들은 오히려 통쾌함을 느끼고 있고, 꼭 그 정도의 감정이 아니더라도 대다수의 야구팬들은 그 일을 두고 ‘당연한 결과’라며 인정하고 있다. LG 트윈스 박명환(33)의 2011년 연봉에 관한 이야기다. LG 트윈스는 박명환에게 2011년 연봉으로 5,0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년 동안 5억원의 연봉을 받아온 박명환은 매우 낙담했다는 후문이지만, 구단과 팬들이 보기엔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팬들 중에는 “5천만원 받는 선수 중에 올해 박명환보다 잘한 선수가 얼마나 많은데, 사실 5천만원도 아깝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만큼 박명환에 대한 LG 팬들의 분노와 실망이 컸다는 뜻이리라.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로 .. 2010.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