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환 심판1 오석환 심판 오심 논란, 가장 큰 잘못은... 5월 31일 사직에서 펼쳐진 경기는 5할 수성이 걸려 있는 LG는 물론, 1위 탈환을 노릴 수 있었던 롯데의 입장에서도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는 송승준과 리즈, 두 선발 투수 간의 치열한 투수전 속에 1-1 동점인 상황에서 9회를 맞이했다. 경기는 그때부터 요동치기 시작했다. 9회 초 LG는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고, 타석의 서동욱은 2루수 땅볼을 때리고 말았다. 2루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되어 이닝이 끝날 수도 있었던 상황. 하지만 포수 강민호의 송구가 옆으로 치우치면서 1루수 박종윤은 다리를 있는 대로 뻗어서야 간신히 공을 잡을 수 있었다. 타이밍상으론 타자 주자의 아웃이 확실했지만, 1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박종윤의 다리가 베이스에서 떨어졌다는 이유였다. 아쉽게 위기를 마무리.. 2012.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