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은 수단?1 올림픽이 군면제를 위한 수단인가?? 또다시 국민과 야구팬들이 우롱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오늘 낮에 있었던 북경 올림픽 야구 대표 팀 선발 이야기다. 대표명단(링크) 대체 국가대표를 뽑는 기준은 무엇일까? ‘실력과 경험’이 최우선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첫 번째 조건이 ‘아직까지 군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선수’인 것은 아닐까? 이것이 단순한 기우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 리그의 최고 타자인 김태균이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물론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면이 있다. 김경문 감독이 내세운 이유가 나름대로 정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국제 경기 경험이나 그 동안의 공헌도를 생각했을 때 이승엽이 참여하겠다고 선언한 이상 그와 좋은 파트너를 이뤄왔던 3루 터주대감 김동주까.. 2008.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