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9 기세 오른 선동열, ‘야신’에 도전하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SK-두산-삼성의 ‘3강’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SK의 독주가 뚜렷한데 무슨 3강이냐고 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지만, 그것은 하위권 팀과의 상대전적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런 것일 뿐, 적어도 이들 3팀의 맞대결은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SK와 두산은 7승 5패로 SK의 근소한 우세, 삼성과 SK는 7승 6패로 삼성의 근소한 우세, 그리고 두산과 삼성은 6승 6패로 동율입니다. 지금의 승차는 투타에서 안정된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SK가 하위권 5팀과의 대결에서 8할에 가까운 승률(40승 11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비롯된 것일 뿐입니다. 두산과 삼성은 뚜렷한 강점만큼이나 약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하위권 팀과의 대결에서 SK만큼 압도하지 못할 뿐, 맞대결에서 드러.. 201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