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에버렛1 그라운드를 빛낸(?) MLB의 악동들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선수’와 관련된 각종 이슈다.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메이저리그 그라운드를 수놓았으며, 이들 중 특별한 일부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또한, 선수로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어도 감독이나 코치, 혹은 단장으로 업적을 남긴 이들도 있었다. 메이저리그를 빛낸 선수들 중에는 루 게릭이나 미키 멘틀, 로베르토 클레멘테처럼 모범적인 생활을 바탕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선수들이 있었는가 하면, 특출한 소질을 가지고도 성격적인 문제 때문에 재능을 낭비한 선수들도 있었다. 그리고 팬들은 이들을 향하여 ‘악동’, 혹은 ‘기인’이라고 불렀다. ▲ ‘레전드’ 타이 콥, 그도 악동이었다! 무려 11번이나 리그 타격왕에 오르는 등 통.. 2011.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