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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2

카스포인트 랭킹 1위 테임즈, MVP 가능성은? 카스포인트 랭킹 1위가 바뀌었다. 박병호(4170포인트)와 강정호(4043포인트)의 홈런포가 10월 들어 나란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4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린 테임즈(4223포인트)가 1위로 올라섰다. 카스포인트 1위가 바뀌었다는 건, 시즌 MVP 레이스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뜻과 같다. 카스포인트는 선수들의 다양한 기록을 하나의 통일된 수치로 표현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실제 MVP와 골든글러브 수상 결과가 카스포인트 랭킹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 2년 동안 MVP를 수상했던 박병호는 카스포인트에서도 2년 연속 종합랭킹 1위였다.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나고 10월을 맞이할 때만 해도 올 시즌 MVP는 ‘넥센의 집안 싸움’으로 압축할 수 있었다. 홈런왕 박병.. 2014. 10. 10.
숫자로 살펴보는 외국인 타자 영입 효과 2014 프로야구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외국인 선수 엔트리가 3명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3명 중 한 명은 반드시 타자여야만 한다. 지난 2년 동안 한 명도 볼 수 없었던 외국인 타자가 올해는 각 팀에 한 명씩 존재한다. 그로 인해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는 ‘타고투저’의 흐름이 되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전체 576경기 가운데 75경기를 치러 약 13% 가량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75경기에서 프로야구 각 팀의 전체 평균득점은 5.21점으로 지난해의 4.65점에 비해 0.56점 가량 상승했다. 현재 SK는 매 경기당 평균 6.29득점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6점대 기록이다. 이 뒤를 이어 넥센(5.88), 롯데(5.. 201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