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레딩1 삼성의 새 용병 팀 레딩, 놀랍고 기대된다!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시즌의 우승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그 프런트의 행보를 보면 곧바로 느낄 수가 있네요. 놀랍게도 브랜든 나이트(35)의 무릎 부상이 재발한지 4일 만에 새로운 외국인 우완 투수 팀 레딩(32)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나이트가 부상으로 미국을 들락거릴 때부터 준비해왔다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이 영입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놀랍고, 또한 의외네요. 삼성이 레딩을 영입에 성공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레딩 스스로가 한국행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 레딩 정도라면 맘만 먹으면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일본으로 진출하거나, 아니면 내년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릴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죠. 적어도 그는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아온 투수들과는 입장.. 201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