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홈런 1위1 ‘홈런공장장’ 된 류현진, 불명예 1위 왜? 올시즌 다소 고전하고 있는 류현진(한화)의 초반 기록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장타 허용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현재 류현진은 8경기를 치러서 56.1이닝간 3승 5패. 자책점 3.99에 그치며 예년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전매특허인 탈삼진은 56개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겨우 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볼넷이 벌써 22개로 지난해(45개)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으며 피홈런은 무려 8개나 내주며 불명예스러운 1위에 올랐다. 정확히 경기당 1개 꼴이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한화전에서는 생애 두번째로 한경기에서 홈런 3개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되기도 했다. 배영섭과 최형우에게 솔로홈런을 각각 허용했고, 8회에는 대타 진갑용에게 2점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은 지난 2009년 7월4일 대전 .. 201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