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시즌1 새 시즌 맞이하는 두산, 잊은 것은 없나? 긴 겨울방학을 지나고 새 학기를 맞게 되는 학생들은 개학 전에 챙겨야 할 것들 중 잊은 것이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기 마련이다. 새 시즌을 맞는 구단들도 마찬가지다. 개막 전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겨우내 나름의 최선을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불안요소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새 시즌을 맞는 두산은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해 14승을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로 활약, 카도쿠라와 함께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맹활약한 히메네스가 일본으로 떠나면서 생긴 공백을 현역 메이저리거 출신인 더스틴 니퍼트를 데려오며 메웠고, 좌완 부족을 갈증을 해소해 줄 적임자로 꼽히는 이혜천을 일본에서 복귀시켰다. 마지막으로는 베네수엘라 출신 라몬 라미레즈를 영입.. 2011.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