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로야구1 [전반기결산①] 예견된 1위 삼성과 기대 이상이었던 2위 롯데 ▲ 1위 삼성 라이온즈(45승 2무 31패 .592) – 초반 슬럼프 딛고 1위, 후반기 독주 준비 완료!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된 후 한 동안 전문가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모두가 입을 모아 2012년의 ‘절대강자’ 혹은 ‘1강’으로 예상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시리즈 2연패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고, 심지어 ‘새로운 왕조 건설’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왔던 삼성이기에 그들의 부진은 정말 의외였다. 이승엽이 가세하면서 ‘약점이 없어졌다’는 평가를 들었던 삼성이었다. 불펜은 물론 선발진까지 8개 구단 중 가장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었고, 수비력도 최고 수준이었다. 경쟁팀들이 모두들 전력누수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승엽의 복귀로 타선보강을 이뤄낸 삼성의 아성을 위협.. 201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