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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2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 박찬호의 7연승 기록에 도전하다! 류현진(26, LA 다저스)의 거침없는 연승행진이 계속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에 곧바로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하며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는 류현진이 이번에는 박찬호의 코리언 메이저리거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최근 6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의 7연승 도전이기도 하다. 소속팀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최근 9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그 기간 동안 류현진은 6승을 따내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최다 연승 기록은 ‘코리언 특급’ 박찬호가 기록한 7연승이다. 박찬호는 지난 1999년 후반기에 개인 최고인 7연승을 달성했었다. 이후로는 서재응.. 2013. 8. 19.
사바시아 완봉승, 3연속 완투 괴력 과시하며 8년 연속 10승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C.C. 사바시아(28)가 막강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선을 철저히 봉쇄하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시간으로 24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사바시아는 9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완봉승을 따냈다. 이것은 사바시아의 올 시즌 3번째 완봉승. 더군다나 사바시아는 지난 2경기에서도 9이닝을 모두 소화한 완투승을 기록하고 있던 터라 이번 완봉승은 3경기 연속 완투승이기도 하다. 3승 8패로 부진하던 성적도 최근 9경기에서 7연승을 내달린 덕에 한층 나아졌고, 데뷔 시즌인 2001년부터 이어오던 8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는 기쁨도 맛봤다. 밀워키는 전반기 마지막 .. 2008.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