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1 올슨-주키치-이브랜드 등, 위기의 외국인 투수들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는 모두 19명.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든 외국인 선수 엔트리가 투수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들의 활약상에 따라 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비로 인해 2경기만 열린 7일에는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 명은 LG의 좌완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31), 다른 한 명은 두산의 개릿 올슨(30)이다. 하지만 이들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진한 피칭 끝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넥센전에 선발 등판한 주키치는 5회까지 2개의 홈런 포함 11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8실점, 지난 2011년 한국 프로야구 데뷔 후 가장 많은 점수를 내주는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시즌 6번째 패배(4승), 평균자책점도 5.70으로 올라갔다... 2013.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