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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 사이즈모어2

사이즈모어 30-30을 넘어 40-40에 도전하다 Cleveland Indians의 신개념 1번 타자 Grady Sizemore가 올 시즌 첫 번째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29홈런 34도루를 기록 중이던 Sizemore는 26일(한국시간) Detroit Tigers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가장 먼저 30-30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첫 번째 기록이자, Major League 통산 52호. Sizemore는 1:1로 동점이던 3회에도 연타석 솔로 홈런을 날렸고, Cleveland는 Sizemore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Detroit를 4:3으로 제압했다. 31호 째를 쏘아올린 Sizemore는 American League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으며.. 2008. 8. 26.
1번 타자 홈런왕이 탄생할 수 있을까? 이미 [MLBspecial]을 통해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선호하는 1번 타자의 스타일이 바뀌고 있음을 몇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금 메이저리그는 그러한 새로운 유형의 1번 타자 중 한 명이 홈런왕에까지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다. 최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번 타자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방망이가 무척이나 뜨겁다. 다만 그 활발한 타격이 보통의 1번 타자들처럼 많은 안타로 대변되는 것이 아니라 홈런포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지도 모르겠다. ▷ 1번 타자 사이즈모어, 홈런왕에 도전하다 한국 시간으로 3일 경기에서 사이즈모어는 2개의 솔로 홈런(21호)을 터뜨린 사이즈모어는 지난 2주 동안 홈런이 없던 자쉬 해밀턴(19개) 등의 2위 그룹을 2개 차이로 따돌리고 아메리칸 리그 홈런부.. 2008.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