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투수1 ‘야신’에게 혼난 류현진,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본받아라!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프로야구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프로야구의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고, 관중이 많이 찾아오고 너도 나도 응원해주니 다들 자기가 스타 플레이어인줄 안다고, 프로의식도 없고 실력도 낮아져서 도저히 배울 것 없는 리그가 되고 말았다며 쓴소리를 했다. 가장 크게 혼난 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에이스, 류현진과 윤석민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류현진과 윤석민은 투수도 아니라며, 불운을 논하기 전에 그들이 자신의 피칭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맞냐며 강한 어조로 질책했다. 아무리 한국 프로야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 말이라고 해도 다소 과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누가 뭐래도 그는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을 한 차원 올려 .. 201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