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김형현이 진짜 황금독수리로 부활하길 기대해 본다1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의 부활을 꿈꾸다! 삼성 라이온스에서 FA로 풀린 임창용이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재기에 성공하고, 국민타자 이승엽과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박찬호마저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지금의 현실은 새삼 70년대에 태어난 선수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들은 대부분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이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을 이끌었던 주축 선수들이었다.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과 2009년 제2회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맏형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미 30대 중반을 넘은 노장 선수들이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와 타자로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대 후반이 지난 야구팬이라.. 2011.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