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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69

‘최강 선발’ 보스턴…양키스만 만나면 NO-QS 보스턴, 양키스와 14번 맞대결서 퀄리티 스타트 단 한 번도 없어 [데일리안 김홍석]뉴욕 양키스가 30일(이하 한국시간),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를 4-3으로 물리치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클레멘스와 조시 베켓, 두 신구 파워 투수들 간의 맞대결로 흥미를 모았던 이날 경기는 클레멘스의 호투(6이닝 2안타 1실점)와 베켓의 난조(6⅔이닝 13안타 4실점)로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3연전에서 벌써 2승을 챙긴 양키스는 올 시즌 지구 선두 보스턴을 상대로 7승7패의 동률을 만드는 데 성공, 이날 패배한 와일드카드 선두 시애틀에 승차 없이 2위로 따라붙었다. 반면, AL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은 아직까지 양키스에 6경기차 앞서 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속이 탈 수밖에 없는.. 2007. 8. 30.
무시나, 핀 스트라이프 입고 '100승 수확' 두 팀에서 100승 이상, 역대 9번째 대기록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마이크 무시나(38·뉴욕 양키스)는 11일(vs 클리블랜드) 시즌 20번째 등판에서 7.2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2실점, 시즌 8승째를 따냈다. 이번 승리로 무시나는 2001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207번째 선발등판 만에 거둔 100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이미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147승을 올린 무시나는 역대 9번째로 두 팀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선수가 됐다. 현역 선수 중에는 랜디 존슨(시애틀 130승, 애리조나 107승)과 그렉 매덕스(시카고 컵스 133승, 애틀란타 194승)가 무시나에 앞서 같은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무시나는 시즌 초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6월 초에는 8경기를 등판한 시점에.. 2007. 8. 13.
‘빅리그 입성’ 체임벌린…양키스 마지막 ‘퍼즐 한 조각... 100마일 강속구로 삼진 능력 탁월 양키스 셋업맨 활약 기대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제국’ 뉴욕 양키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6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에 재역전승을 거둔 양키스는 4연승을 내달리며 와일드카드 선두 디트로이트를 반 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승차도 6게임으로 줄이며, 서서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 가지 의외인 것은 라이벌 보스턴이 지난 2003년 사이영상 수상자 에릭 가니에를 영입하는 등 투수진 강화에 신경 쓰는 동안, 양키스는 구원 투수 스캇 프록터를 LA 다저스로 보내는 대신 내야수 윌슨 베터밋을 받고 이번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조용히(?) 넘어갔다는 사실. 올 시즌 양키스가 트레이드 마감시한 이전.. 2007. 8. 7.
지구 1위를 사수하라~!! 현재 메이저리그 지구 1위에 올라 있는 팀들은 하나같이 모두 비상이 걸렸다. 162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이라고는 하지만, 평소라면 올스타 브레이크를 지나 90경기 이상을 치른 이 시점에 이르면 대략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한다. 1,2위 간의 격차가 거의 없어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는 지구도 있지만, 웬만해선 1위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지구도 있고,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1위 자리가 바뀔 것 같지 않은 큰 차이를 보이는 지구도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의 양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6개 지구 모두가 앞으로의 치열한 순위싸움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7월 18일 경기가 끝난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만 2위 뉴욕이 1위 보스턴에 7경기차로 다소 크게 뒤져있을 뿐, 나머지 5개 지구에서.. 2007.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