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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69

‘부활한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 4000만 달러의 원투펀치 구축! 뉴욕 양키스가 마침내 A.J. 버넷(31)까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조건은 5년간 8250만 달러(평균 1650만), 이만하면 크게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잘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틀 전 C.C. 싸바시아를 역대 투수 최고액인 7년간 1억 6100만(평균 2300만) 달러로 붙잡은 양키스는 버넷까지 영입하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의 왕첸밍과 조바 쳄벌린에 싸바시아와 버넷이 더해진 선발진은 가공할 수준임에 분명하다.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에이스로 군림한 싸바시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번에 영입한 A.J. 버넷도 리그에서 손꼽히는 무시무시한 구위를 지닌 투수다. 한국의 야구팬들 가운데 버넷의 경기를 직접 지켜본 사람일 얼마나 될지는.. 2008. 12. 13.
돈다발 푼 양키스, ‘꿈의 선발 로테이션’ 구성하나? 마침내 뉴욕 양키스가 FA 최대어 투수인 C.C. 싸바시아(28)의 영입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브라이언 캐시맨 양키스 단장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고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싸바시아와 그의 에이전트의 마음을 얻었고, 마침내 양키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7년간 1억 6100만 달러(연평균 2300만)의 계약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평균 연봉과 총액에서 모두 지난해 요한 산타나(29)가 뉴욕 메츠와 체결했던 6년간 1억 3750만 달러(연평균 2292만)의 계약을 넘어서는 역대 투수 최고 대우다. 싸바시아는 2007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며, 올해도 17승 10패 251탈삼진 평균자책점 2.70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 2008. 12. 11.
양키스 투수 레스너, 1백만불에 일본 라쿠텐으로 이적 올해 뉴욕 양키스의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대럴 레스너(27)가 100만 달러에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에이전트인 맷 소스닉에 말에 따르면 레스너는 라쿠텐 측과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라쿠텐은 다르빗슈를 제치고 올해의 사오무라상을 거머쥔 이와쿠마 하사시(21승 4패 1.87)가 속한 팀으로 올 시즌 퍼시픽 리그 6개 팀 가운데 5위(65승 76패)를 차지했으며, 여기에서 레스너는 하사시의 뒤를 받칠 선발 투수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레스너는 흔히들 말하는 AAAA급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다지 신통치 않아 아직까지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했다는 뜻이다. 트리플A 통산 17경기에서 .. 2008. 11. 17.
양키스, 시삭스로부터 강타자 닉 스위셔 영입 뉴욕 양키스가 3:2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강타자 닉 스위셔(27)의 영입에 성공했다. 14일(한국시간) 양키스는 백업 내야수인 윌슨 베터밋과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 두 명을 주는 대가로 스위셔와 마이너리그 투수 한 명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 빌리 빈 단장의 업적을 다룬 ‘머니볼’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바람에 데뷔와 동시에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스위셔는 2006년 35홈런 95타점을 기록한 적이 있는 거포 스타일의 타자다. 올 시즌은 24홈런 69타점 타율 .219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파워와 선구안만큼은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받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4년간 활약하며 104홈런 324타점을 기록했고, 통산 타율은 .244로 저조한 편이지.. 200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