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에게 2008년은 4월부터가 시작이다. 한국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가 본격적으로 개막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


야구에 미쳐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야구가 없는 날은 뭔가가 허전하다. 꼭 볼일 보고 나서 닦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최근 롯데의 선전과 더불어 한국 프로야구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로이스터 감독의 선수기용이나 작전도 참으로 맘에 들고, 쿼드러플A(트리플A와 메이저리그의 사이)급 타자인 카림 가르시아와 ‘대한민국 넘버원’ 이대호의 활약도 무척 만족스럽다.


아마 롯데의 비상은 이번 2008년을 프로야구의 흥행에 크나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년 만에 4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한국 프로야구는 올해 그 이상의 흥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야구의 시스템을 보고 있자면 부족한 부분이 엿보인다. 특히나 그 자체로 흑자 운영이 가능한 메이저리그와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다.(그런 면에서 로이스터의 등장은 꽤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국내 프로야구의 특성상 야구라는 스포츠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시기상조이겠지만, 그 토대가 될 만한 기본적인 여건들은 충분히 만들 수가 있다. 물론 감독과 구단의 결단이 필요한 일이다. 이제는 좀 발전된 시스템으로 가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지 않는가?


매번 나오는 ‘한국 프로야구의 영세성’이라는 소리는 지긋지긋하다. 세계 10위권(또는 그 근처)의 경제대국의 프로 스포츠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웃기는 소리다. 출범 시기의 불합리했던 점들을 아직까지 고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그럼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한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많고 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우선 가장 시급해 보이는 그리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두 가지를 먼저 언급해본다.


1. 경기 시간을 줄여라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의 평균 경기 시간은 약 3시간 25분, 반면 메이저리그는 약 2시간 45분 정도였다. 연장전에 돌입하면 승부가 날 때까지 경기를 하는 메이저리그가 오히려 40분가량이나 짧다.


국내 프로야구가 경기 시간이 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다음 세 가지 때문이다.


첫째, 투수들의 인터벌 규정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인터벌 규정은 15초인데 그것도 길다며 10초로 줄이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중이다. 우습게도 국내 규정은 12초, 메이저리그보다 더 짧다. 하지만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 가운데 국내 투수들의 인터벌이 메이저리그 투수들보다 짧다고 느껴본 적 있는가? 투수들이 규정을 아주 우습게보고 있으며 그것을 지적하는 심판도 드물다.


둘째, 투수 교체가 너무 잦다. K 모 감독을 주축으로 한 국내 일부 감독들은 ‘원 포인트 릴리프’라는 것은 매우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문 것이기도 하다. 물론 감독에 따라 한 명의 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스페셜리스트를 기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자제하는 편이다. 투수교체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1이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잦은 투수교체는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연습투구 규정마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심판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그것을 구경만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공수교대에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매 이닝마다 공수교대를 할 때도 2분 30초 이상의 시간이 소모된다. 메이저리그나 일본에 비해 1분이나 길다. 당연히 자연스레 18분이 추가되는 것이다. 개인적인 소망이 하나 있다면. 국내 외야수들이 공수 교대 시 약간의 땀을 흘릴 정도의 속도로 외야로 뛰어나가는 장면을 보는 것이다. 볼넷을 얻고 걸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스포츠맨이라는 이들이 뛰지 않고 걸어가는 모습은 보고 있기 역겹기까지 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위의 세 가지 상황에서 소모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한다. 왜 그럴까? 투수 교체를 자주하면 상대 타자들을 흔들기에 무척 용이하다. 인터벌을 길게 가져가는 것도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기가 쉬워 결국은 투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 마련이다. 공수교대 시 천천히 걸어가면 공격하려는 팀의 짜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체력도 회복할 수 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유는 무척 간단하다. 팬들이 싫어하기 때문이다!!!!


국내 감독들이 가장 무시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들의 계획에 팬들은 없다. 국내 지도자들이 내세우는 스포테인먼트? 웃기는 소리다(특히 K감독). 팬들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그런 경기 운영을 한단 말인가? 지더라도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하는 것. 이것이 프로야구다. 그리고 메이저리그는 이것을 가장 잘 알고 있고, 몸소 실천하고 있기에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승리하기만 하면 팬들은 모든 것을 용서해준다"라는 감독들의 그릇된 인식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 지금 당장의 팬들만 환호한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10년후는? 20년 후는 누가 박수를 쳐줄 것인가. 많은 청소년들이 저런 감독들의 짜증나는 경기운영이 싫어 다른 스포츠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은 왜 인식하지 못한단 말인가.


이것(경기시간 단축)은 결국 구단(또는 KBO)의 수익과도 직결된다. 야구는 TV 중계와는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다. 모든 프로 스포츠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야구는 특히 미디어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야구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오랜 세월 자리 잡고 있는 것은 TV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시간을 3시간 내로 줄이는 것은 지금 한국 프로야구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지상과제와도 같다 .그래야 공중파에서 중계를 해준다. 평균적으로 3시간 내에 경기가 끝난다면 예외는 있겠지만 ‘정규방송 관계로 중계를 어쩌고저쩌고’ 하는 마무리 멘트를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될 것이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지루한 경기 운영을 하지 않으면 시청률도 자연스레 올라가기 마련이다. 야구 중계를 보던 사람들이 채널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는 ‘감독들의 시간끌기가 지겨워서’가 아니던가. 드라마에 비해 시청률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3시간 만에 18번의 광고가 들어가는 야구는 광고주로서도 무척을 느낄 것이다.(이것이 미국에서 야구가 광고주들에게 사랑받고 미디어에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다) 왜 이러한 면을 활용하지 못한단 말인가?


경기 시간을 3시간 이내로 줄여라.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한국 프로야구는 지겨운 ‘영세성’ 타령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이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승리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프로 스포츠의 감독들이 목표해야 할 지향점이다.


2. 팀 이름과 구장 이름을 바꿔라

지난겨울에도 한 팀의 이름이 바뀌었다. 현대 유니콘스가 우리 히어로즈로 바뀐 것. 현대가 팀을 매각한 것은 그렇다 치고 유니콘스가 사라졌다는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다. 물론 이번은 예외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타이거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은 모기업이 바뀌면 팀의 이름과 별칭이 한꺼번에 바뀌어 왔다.


이것 역시도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아니 무엇보다 팀명이 모기업의 이름으로 바뀐다는 것 자체가 선진 프로 스포츠로의 흐름과는 전혀 걸맞지 않다. 오히려 이 점은 프로 축구에게서 배워야 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자이언츠가 되어야한다. KIA 타이거스는 광주 타이거스가, LG 트윈스와 두산 베이서는 서울 트윈스와 서울 베어스가 되어야한다.


모기업의 광고판 성격을 띠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의 경우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모기업의 광고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굳이 팀명으로 나타내지 않더라도 모기업의 이름을 알리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장은 ‘밀러 파크’이며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은 ‘쿠어스 필드’다. 구장의 이름만 봐도 모기업이 맥주 회사임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밀워키 어느 지역에 있다고 해서 구장 이름을 그 동네로 정하지 않았다.


도대체 ‘사직구장’이란 이름으로 사직이라는 동네가 얻은 것이 무엇인가? 그냥 경기장의 위치를 좀 더 쉽게 알 수 있다는 것 정도? 프로 야구가 열리는 각 홈구장들은 매일 TV와 신문을 통해 ‘합법적으로’ 광고가 된다. 그런데 겨우 그러한 이점을 동네 이름으로 소비한다는 것은 낭비나 다름없다.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구장’은 ‘부산 자이언츠의 롯데구장’으로 바뀌면 된다. ‘우리 히어로즈의 목동야구장’은 ‘서울 히어로즈의 우리야구장’이 되면 된다. 모기업의 홍보는 이것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어차피 선수들의 유니폼 자체가 광고판인데, 굳이 팀 이름까지 기업이름으로 정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더 나아가 각 구단의 모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용으로 구장을 지을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간다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무리일 것이다. 하지만 매년 막대한 금액을 구장 사용료로 지자체에 내고 있는 그들이 구장 이름을 자신들의 기업이름으로 사용한다는 것 정도는 협상여하에 따라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이미 자이언츠는 롯데라는 그룹의 것이 아닌 부산 시민들의 것이다. 타이거즈도 라이온즈도 마찬가지. 필요에 따라 연고이동은 있을 수 있겠지만, 이제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


한국 프로야구도 도약을 꽤할 때가 왔다. 하나씩 바꿔보고 도전해보고 실천해야 할 때다. 단순한 ‘메이저리그 따라잡기’가 아닌 좀 더 발전된 '한국의‘ 프로야구가 되기 위해서...



(P.S. 이렇게 긴 글을 쓰는 이유는... 100주년까지는 무리겠지만, 적어도 한국 프로야구 50주년 기념 경기는 경기장에서 꼭 관람하고 싶으니까... 50년 아니 더 나아가 100년 이상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 프로 스포츠로 야구가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길 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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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refoX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의견 잘 보고 갑니다.
    저역시 스포테인먼트를 지향하는 구단의 감독이하는 행태는 과연 팬을 위한것인지 아님 이기면 그만이라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더(?)군요.

    2008.04.12 14:04
  2. 롯대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도 야구 봐 온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 야구 상식이란게 있는데 김성근 감독님은 너무 그런걸 자주 깨는 분이신거 같네요. 근데 또 그게 너무 잘 들어맞죠. 아주 짜증나요. 제갈량한테 당한 주유의 기분이랄까? 우리 롯데 팬들 대동단결해서 김성근 감독님 몰아내요. 몸쪽 공 던지다가 맞은 건 무조건 빈볼이라고 우겨보고 있는데 그건 아주 잘 하고 있는거 같아요.
    슼충이란 말도 누가 지었는지 아주 잘 지었어요. ㅎㅎ 잦은 투수 교체도 사실 SK 정도 되니깐 되는거지 우리 롯데 불펜가지고는 안되죠. 그러니 시간 길어지는 걸로 늘어져서 김성근 감독 그런 작전 못쓰게 합시다. 그럼 우리도 4강이 아니라 우승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여름부터 우리 롯데 성적 떨어져두 사직 구장 꽉꽉 채웁시다. 사실 여름부턴 사직 텅텅 비잖
    아요. 게시판이나 댓글 쓰는 우리 롯데 팬들은 사시사철 사직 꽉 차는줄 아시는데 방송중에 빈 좌석 비춰줄 땐 좀 민망하더군요. 어찌됐든 사직뿐 아니라 잠실도 우리 롯데 팬이 더 많잖아요. 아니더라도 우리 계속 그렇게 우겨요. ㅎㅎ

    2008.04.12 18:52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김성근 식의 야구는 이기기 위한 야구이니
      당장 눈 앞의 성적은 좋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예전 쌍방울 시절처럼 선수단이 나쁜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저런 식의 운용은 선수들의 선수생명을 갉아먹죠...
      그게 너무나 싫습니다...

      2008.04.13 00:48 신고
  3. 야구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백번 지당하신 말씀!!!!

    2008.04.12 19:20
  4. 근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장이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허용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구단 마음대로 되는게 아닐텐데. 미국과 우리나라는 여건이 다르게 때문에 바꿔야 하고 바꿀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본도 지역이름은 안쓰죠.

    2008.04.12 22:16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본문에서 잠깐 언급을 했었는데용...
      예를 들어 롯데라는 이름을 부산으로 바꾸고
      사직이라는 구장 명칭을 롯데라고 바꾼다면...
      지자체에서 하기 싫다고 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2008.04.13 00:50 신고
  5. 아직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정팀이 락커도 없이 복도에서 유니폼 갈아입는 한국프로야구...ㄷㄷㄷ

    2008.04.13 00:49
  6. Favicon of http://bischoff.tistory.com BlogIcon Bischoff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 팬으로써 100%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야구도 분명 세계적인 실력임이 분명하지만...
    관중 동원력은 내노라 하는 아마야구수준도 안되는것이 분하기까지 하군요.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

    2008.04.13 01:29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개선할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 승리에 눈이 멀어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아쉬울 때가 참 많습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2008.04.13 10:55 신고
  7. 김현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장명보다는 팀명이 아무래도 노출빈도는 많습니다.
    롯데라는 기업이 홍보를 위해 지원금을 주는 이상 그걸 바꾸기는 쉽지가 않는듯 하네요
    관중동원이나 프로스포츠의 저변확대 측면에서 경기시간 단축은 동의합니다만
    경기시간 단축보다는 관중이나 팬들이 즐길수 있는 문화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게 우선이라 생각되는데요..

    2008.04.13 02:26
  8. 기다림미학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는 잘 모르겠고(반대가 아니라 말 그대로 잘 모르겠다는 뜻입니다;; 구장명을 통한 것과 팀명을 통한 모기업 홍보 효과 차이가 실제로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면 동의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사례가 없으니 추측성 분석에 의존하겠지만요.)

    첫번째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경기를 위해 필연적인 시간 소모야 그렇다 쳐도 정말 불필요한 시간 낭비,,,아직까지도 너무 많습니다....어려운 부분도 아닐진대,,,,,,,

    2008.04.13 04:12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정말... 출첵 야구는 보고 있기 힘듭니다^^;;
      그 결과는 승리로 이어질지 몰라도...
      지켜보는 팬들은 힘들다는...--;

      2008.04.13 10:56 신고
  9. 아주 좋은 말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는 국민의 열정으로 봤을때 그 성장성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인기있을때 더욱 더 신경써야 되는 것을...
    야구는 MLB 농구는 NBA 축구는 프리미어,프리메라등 우리 프로스포츠가 벤치마킹을 떠나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2008.04.13 12:16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특히 야구는 아무리 봐도 그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건 좀 배워야 할텐데 말이죠...
      당장 10원 손해봐서 나중에 100원 벌면 될텐데
      뭘 그리 눈 앞의 10원에 목숨거는지 원...

      2008.04.13 23:33 신고
  10. 추천하고 갑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는 이런 야구팬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겠죠?

    2008.04.13 16:13
  11. 최광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내용들 추천합니다. 각구단들은 홍보에 눈이 먼사람들이라 롯데자이언츠을 부산자이언츠로 바꾸기엔 힘들어보입니다.바껴도 아주 먼훗날 가능하겠지요 말하자면..각구단 대표자들은 롯데라는 기업이 이윤추구가 목적이기때문에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각구단대표자들이 현명하다면 가능하겠지만 !!...........부산자이언츠 롯데구장.서울트윈스엘지구장.서울베어스두산구장.광주타이거즈기아구장.인천와이번즈sk구장.대구라이언즈삼성구장 등 위에서 잠실은 엘지와 두산이 구장을같이쓰기때문에 구장을 하나더 만들어야 가능

    그리고 김성근식야구 한마디로 지루하고 재미없는야구.김재박 포함 참고로 전신 Mbc청용 엘지트윈스26년 원년팬인데 김성근과 김재박으로 바뀌고나서 엘지.sk야구 안봄

    2008.04.13 19:24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김재박 감독의 야구 스타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안좋은 방향으로 바뀐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의 정민태와 김수경같은 투수들을 데리고 있었을 때만 그의 장점이 발휘되는 것인지는 몰라도 말이죠...

      2008.04.13 23:34 신고
  12. 로티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스포츠에서 '이기는것'에 비해 ''어떻게' 이기는것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 팀의 강점이 불펜이라면 불펜을 이용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게 프로 아닐까 싶습니다. 오해 있을까봐 덧붙이자면 저 역시 자이언츠의 가을을 누구보다 원하는 야구팬이구요. 롯데의 불펜이 SK의 그것만큼 탄탄하다면 김성근식의 출첵야구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여력이 안되서 그렇게 못하고 있을 뿐인거죠. 모르겠습니다. 메이져리그의 팬들을 위한 야구와 대한민국 프로야구식의 이기기 위한 야구가 지향하는 바가 그렇게 다른가요?

    2008.04.14 01:43
    • Favicon of https://pridekhs.tistory.com BlogIcon 카이져 김홍석  수정/삭제

      팬들이 싫어하는 방법이라면 승리를 포기할 줄 아는 것이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이기는 것보다 어떻게 이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것이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프로 스포츠에는 '불문율'이라 부르는 것이 많을까요? 팬들을 위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죠...
      메이저리그와 한국 야구는 지향하는 바가 너무나도 다르답니다...

      2008.04.14 17:53 신고
  13. Favicon of http://lovemanny.egloos.com BlogIcon 내사랑매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한이같은 타자만 없으면 됩니다.
    뭐이리 동작이 긴지..ㅡ.ㅡ

    2008.04.14 19:41
  14. Todd Helt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신의 야구를 보면 참 팀운영 잘한다..싶을때도 있지만 참....소위 출석체크 야구는 짜증만 몰려오더군요...

    2008.04.15 09:23
  15. 매니레삭은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 보고 갑니다...자막에 늘 기업명이 뜨는 건 저도 예전부터 거슬리고 싫었는데,고쳐지면 좋겠지요.. 우리나라는 배우고 고쳐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안타깝네요..

    2008.04.15 13:20
  16. wish you were here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구인터벌 정말 길죠...

    제가 실제로 재봤습니다 같은 아웃카운트에 풀베이스였고 둘다 역전찬스였습니다

    lg의 심수창 공하나에 평균 30초정도

    요미우리 우에하라 공하나에 평균 20초정도 대략 10초정도 차이

    주자없는 상황이라도 평균적으로 우리나라가 일본야구보다 5~10초정도씩은 더 걸렸습니다

    메이저리그는 김병현 선수만 측정해봤는데 늦어도 15초안에는 던지더군요

    mlb 평균치도 일본과 비슷하거나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성근 감독에 대한평은 일부는 동감하지만(큰점수차이에서 원포인트교체라든지)

    뭐 어쨌거나 실력은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선수생명 갉아먹는다는건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강병철감독이나 김영덕 감독이 욕을 먹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부분 김성근 감독떠나구나서 후임 감독이 충분한 휴식을 주지 않고 올려서

    망가진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http://cafe.daum.net/lg/3DZ/67023

    링크는 요기~~

    2008.04.16 00:33
  17. 무명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야구 투수들이 메이저리거 정도 실력되는 투수가 몇명이나 된다고요? 난타당할게 뻔한 투수 1이닝 계속 가져가서 역전당하는게 팬을 위한 야구일까요? 메이저리그 경기도 가끔 보면 난타당하는 투수 안 내려서 속터질 때가 있는데요? 이기는 팀 팬 입장에서는 원포인트건 뭐건 불끄고 이기는게 좋단 말입니다. 프로야구팀이 '상대팀 팬'까지 생각하는 야구를 해야 되는 겁니까?

    2008.05.0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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