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국제 모터쇼가 한창입니다.
이미 그와 관련해서 3번의 포스팅을 했고, 꽤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죠. 하지만 모델들을 위주로한 포스팅이어서 그런지 끊이지 않는 오해가 있었으니...
“뭐야? 모터쇼 보러 간 거 맞아? 레이싱 걸에만 관심 있었던 거 아냐?”
라는 의심의 눈초리입니다. 물론 이를 전면부인하고 싶지도 않고, 양심상 그럴 수도 없지만 이대로 오해를 사고 물러날 순 없지 않겠습니까? 저도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라는 것이 있는데 말이죠.^^
‘모터쇼’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자동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지성 관련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그다지 차에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니라, 어떤 차가 좋은 차인지, 또는 더 비싸고 유명한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지켜보고 있으면 눈에 띄는 차들이 있더군요.
물론 그런 차들은 따로 촬영을 했습니다. 항상 차 옆에는 모델들이 있기 때문에 같이 찍히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이 사진들의 주인공은 ‘자동차’라는 것을 알아주시길...
아래 자동차들이 제가 이번 모터쇼에서 본 것들 중 가장 멋있었던 것들입니다. 차체에 광택을 잘 내놔서 그런지, 3류 사진사가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이 꽤나 잘 나왔네요.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자동차가 가장 맘에 드시나요?
전 딱 제 수준에 걸맞게 표범무늬의 모닝이 제일 탐나더군요. 다른 차들은 가격 자체가 너무 어마어마했다는...
부산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모터쇼에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말 시간이 아깝지 않은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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