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9년전, 그러니까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총 맞기 몇 시간 전에 태어난 4.2kg의 우량아가 한 명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자라면서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야구장에 몇 번 가더니, 그 이상한 공놀이에 푸~~욱 빠져서는 이제 야예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이 되었죠^^
넵, 바로 접니다...ㅋ
오늘이 바로 제 생일이랍니다.
어느새 서른 살이 되어 버린... 그리고 약 두 달 후면 서른 하나가 되는...
그래서인지 약간은 우울하지만, 그래도 생일이라는 이유 하나로 기뻐해야겠죠?^^
자~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은 댓글로 축하의 한 마디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저 오늘 좀 힘들거덩여...
생일인 당일에도... 새벽부터 일어나서 '한국시리즈 전망' 칼럼을 써야했고... 조금 있으면 시작될 한국시리즈 경기 전체를 본 후 야구라의 손윤님과 더불어 '리뷰'까지 작성해야 한다는... T.T
이번 생일은 너무나 가혹하네용...ㅎ
(PS. 이런 사적인 글을 블로거뉴스로 보낸 이유는... 평소 제 글을 열심히 추천해주시는 열혈 추천인분들께도 축하의 메시지를 받고 싶어서라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