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special.net2109 롯데를 지탱하는 ‘속이 꽉 찬’ 외국인 선수 3인방! 쉐인 유먼, 크리스 옥스프링, 그리고 루이스 히메네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세 외국인 선수의 이름이다. 그리고 롯데 팬들이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있기에 팬들은 웃을 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에 외국인 선수 제도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98년이었다. 올해로 17년째다. 첫 10년 동안 롯데는 외국인 선수를 가장 못 뽑는 팀 중 하나였다. 펠릭스 호세라는 걸출한 슈퍼스타를 보유했던 팀이지만, 그를 제외하면 딱히 기억나는 이름이 없다. 호세와 더불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에밀리아노 기론은 당시 팀 성적이 좋았기에 오랫동안 회자되었을 뿐, 외국인 선수치고 서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롯데가 2000년대 초중반을 거치면서 암흑기를 보냈던 것은 이처럼 외국인 선.. 2014. 4. 28. 위기의 김광현, 아직은 해외진출 논할 때 아니다! 김광현(26, SK 와이번스)이 과연 올 시즌 후 해외무대로 진출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을까? 올 시즌이 개막하기 전 김광현은 해외로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바 있다. 2007년에 데뷔한 김광현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려면 아직 멀었다. 다만 올 시즌을 부상 없이 소화하고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장해 금메달을 따면 해외진출 자격이 생기는 7년을 채우게 된다. 하지만 완전한 FA 신분이 아니기에 김광현이 해외에 진출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올 시즌을 풀로 소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거둬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어야만 한다. 그렇게 모두가 인정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후 야구팬들과 구단의 동의를 얻어야 비로소 해외로 진출할 수 있.. 2014. 4. 25. 통한의 류현진, 상대 선발 버넷의 ‘방망이’에 당했다! 류현진(27, LA 다저스)이 A.J. 버넷(37, 필라델피아 필리스)과의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투구내용에서 진 것이 아니라 방망이 싸움에서 졌다. 버넷의 방방이에 의해 류현진의 시즌 4승이 물거품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교체되어 패전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다저스가 동점을 만들면서 승패는 기록하지 않게 됐다. 상대 선발 버넷은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실점, 마찬가지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물러났다. 6이닝 2실점이며 선발투수로서 충분히 제 몫을 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올 시즌 가장 많은 9개의 안타를 맞았고, 볼넷도 2개 내주는 등 내용.. 2014. 4. 23. 숫자로 살펴보는 외국인 타자 영입 효과 2014 프로야구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외국인 선수 엔트리가 3명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3명 중 한 명은 반드시 타자여야만 한다. 지난 2년 동안 한 명도 볼 수 없었던 외국인 타자가 올해는 각 팀에 한 명씩 존재한다. 그로 인해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는 ‘타고투저’의 흐름이 되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전체 576경기 가운데 75경기를 치러 약 13% 가량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75경기에서 프로야구 각 팀의 전체 평균득점은 5.21점으로 지난해의 4.65점에 비해 0.56점 가량 상승했다. 현재 SK는 매 경기당 평균 6.29득점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6점대 기록이다. 이 뒤를 이어 넥센(5.88), 롯데(5.. 2014. 4. 2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