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1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학생들의 ‘인권침해’다~! 지난 6월, 국가 인권위원회에서는 야구팬들에게 다소 흥미로울 수 있는 사건 하나를 접수했다. 주요 내용은 ‘주말리그 시행이 학생 야구선수의 인권을 유린할 수 있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리고 이를 제기한 이형진 안양시 야구협회장은 ‘청소년 인권 유린’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근거를 제시했다. 1) 공휴일 경기의 강요는 인간의 기본권을 묵살한 인권 침해 행위다. 2)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주중에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고, 주말/공휴일에는 휴식을 취하게 하지 말고 각종 체육 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정부가 제도적으로 강제하는 것은 체육 특기를 가진 청소년의 쉴 권리를 박탈한 명백한 청소년 인권 침해다. 3) 정부가 공공연하게 체육 특기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주중에는 수업을 다 하고 자투리 시간에 운동을 하라고 공.. 2011.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