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본색1 류현진의 가치를 증명하는 세 가지 데이터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탈삼진 본능을 맘껏 뽐내며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다. 한국 시간으로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35로 끌어내렸고, 6경기에서 4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게 됐다. 내셔널리그(NL) 다승 5위, 평균자책점 20위, 탈삼진은 공동 4위다. 한 팀의 2선발로 부족함이 없는 성적. 류현진의 진짜 강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1. 6경기 연속 6이닝 투구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데뷔전에서는 10개의 안타를 맞는 와중에도 뛰어난 위기 관리 능.. 2013.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