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시형1 선수협 권시형 총장, 'KBO, 배타적인 태도 버려야'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회 권시형 사무총장은 1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제도 및 선수인권 실태 토론회’에서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토론 내내 KBO에 대한 강도 높은 발언을 아끼지 않은 권 총장은 “KBO는 이제까지 모든 시스템에 철저히 배타적이었다.”며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선수인권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권 총장은 “KBO는 이제까지 항상 숨어 다녔다. 절대 내부 이야기를 밖으로 내놓지 않았다. 치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한국 야구를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에 철저하게 배타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며 선수 인권 개선을 위한 ‘열린 대화’를 펼칠 것을 주장했다. 이는 마해영 엑스포츠 야구 해설위원도 저서 을 통하여 이와 똑같은 목소리를.. 2009.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