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더비1 NC와 롯데의 남은 과제는 ‘확실한 필승조’ 구축! NC 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1~2위 간 맞대결에서 연거푸 승리를 따내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특히 7일 경기에서는 6이닝만에 24점을 뽑는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넥센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넥센 입장에서는 강우콜드로 끝난 것이 천만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굴욕적인 패배였다. 롯데도 이틀 연속 타선이 폭발, 두산을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6일 경기에서는 ‘3이닝 연속 타자일순’이라는 전대미문의 황당한 기록을 세우며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경기당 평균 6.5점을 기록, 9개 구단 최강의 득점력을 자랑한다. NC와 롯데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타 밸런스를 보여주는 팀이다. NC가 31경기에서 187득점-142실점, 롯데는 29경기에서 189.. 2014.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