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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고든2

류현진까지 12승, 매팅리 감독의 계획이 100% 맞아 떨어지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시즌 12승(5패) 사냥에 성공했다. 그것도 메이저리그 전체가 주목하든 중요한 경기에서 소속팀의 스윕을 달성한 귀중한 승리였다. 28일(이하 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쳤다. 비록 3점을 내주긴 했지만 위기 때마다 삼진을 잡아내는 류현진의 피칭에서 최근의 상승세를 느낄 수 있었다. 다저스는 디 고든의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 등으로 4점의 득점지원을 해줬고, 구원투수들이 남은 3이닝을 잘 막아내면서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주었다. 시즌 12번째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이날 13승을 달성한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에 이어 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014. 7. 28.
‘투수들의 무덤’에서도 빛난 류현진의 에이스 본능!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도 류현진(27, LA 다저스)의 진격을 막지 못했다. 시즌 7승 사냥에 성공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은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콜롤라도 로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8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한 후 가진 4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쿠어스필드에 등판한 류현진은 철저하게 맞춰 잡는 피칭으로 일관했다. 18개의 아웃 카운트 가운데 삼진은 2개밖에 없었다. 9개의 땅볼과 7개의 뜬공을 유도해 콜로라도 타선을 요리했다. 8안타로 2실점 했지만, 쿠어스필드 경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피칭이라 할 수 .. 201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