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승1 ‘시즌 첫 승’ 류현진, 영리한 피칭이 돋보였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201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피칭은 물론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드러내며 팀 승리의 수훈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회까지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2회 말 자신의 올 시즌 첫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고, 야시엘 푸이그의 후속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도 일찍부터 많은 점수를 뽑아내며 류현진을 도왔다. 1회 말 상대 1,2번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이후 ‘천적’ 폴 골드슈미트.. 2014.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