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9 프로야구 개막 2달, 각 팀별 MVP는?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지 어느덧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1위와 7위 간의 승차가 3.5게임에 불과할 정도로 ‘절대강자’가 없는 순위 구도는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 결과 전체 일정의 3분의 1을 갓 넘긴 시점에서 3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각 팀의 전력이 평준화된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인해 현장의 코칭스태프는 매 경기마다 속이 타지만, 지켜보는 팬들은 즐겁기만 하다. 올 시즌 프로야구의 초반이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으로 돌입하는 시점, 각 팀에서 가장 공헌도가 높은 선수들을 살펴봤다. ▲ SK – ‘전천후 불펜 요원’ 박희수 김광현과 송은범, 그리고 로페즈까지 부상으로 선발진에서 이탈한 상황. SK는 8개 구단 중 가장 취약한 선발진을 가지고 시.. 2012. 6.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