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율 1위1 저스틴 듀크셔 ERA 1.99 AL 1위 등극 지난해까지 구원투수로 활약하다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발로 전향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저스틴 듀크셔(Justin Duchscherer)가 시즌 방어율을 1점대로 끌어내리면서 리그 1위로 등극했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클랜드 홈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듀크셔는 7과 2/3이닝을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8승(4패)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팀은 듀크셔의 호투와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지원 속에 7:1로 승리하며 3연전을 2승 1패로 기분 좋게 마감했다. 듀크셔는 2.08을 기록하고 있던 시즌 방어율을 1.99로 끌어내리며 1점대 진입과 더불어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던 클리프 리(2.45)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도 규정이.. 2008.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