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판정1 가르시아에게만 적용되는 넓은 스트라이크 존? 메이저리그에서 ‘컨트롤의 마술사’라고 불렸던 그렉 매덕스(355승 227패 3.16)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 리그의 일부 타자들은 다음과 같은 불만을 표출하곤 했습니다. “심판들이 유독 매덕스에게 유리하게끔 볼 판정을 내린다. 같은 코스의 공을 평소에는 볼로 판정하던 심판들조차 매덕스가 마운드에 있으면 동일한 공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라는 것이었는데요. 이것은 “배리 본즈가 타석에 있으면 심판들의 스트라이크 존이 유독 좁아진다”는 일부 투수들의 불평과 맞물려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롯데 가르시아가 20일 경기에서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후 임채섭 심판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다 결국 퇴장을 당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 시즌 스트라이크 존이 변한 이후에 더욱 심판의 볼 판정에 .. 201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