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토레스1 ‘삼성 출신’ 밀워키 마무리 토레스, 은퇴를 결심하다 2008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살로몬 토레스가 은퇴 의사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밀워키의 지역 신문인 은 본인과의 전화 통화 결과 토레스가 이미 은퇴를 결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헌신적인 성격의 토레스가 피츠버그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이다. 올 시즌 부진했던 에릭 가니에(10세이브 7블론 5.44)를 대신해 5월 중순부터 마무리 자리를 꿰차며 7승 5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49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토레스였기에, 이와 같은 은퇴 소식은 다소 의외다. 2년의 계약 기간이 끝났지만, 밀워키는 토레스에 대한 내년 시즌 375만 달러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고, 상식적으로 이 옵션은 당연히 행사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19.. 2008.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