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킬러1 ‘불안한 1위’ 삼성, 17일 경기를 꼭 이겨야 하는 이유 1위 삼성과 2위 두산이 잠실에서 운명의 3연전을 갖는다. 현재 양 팀의 승차는 2.5게임. 만약 두산이 3경기를 모두 쓸어 담는다면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삼성의 독주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또 한번 깨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은 두산이 11승 3패의 절대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2번의 3연전 스윕을 비롯해 시즌 내내 삼성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14경기에서 두산이 71점을 뽑는 동안 삼성이 얻은 점수는 고작 45점, 투수력과 타력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지만 유독 두산만 만나면 투-타 모두 난조에 빠지기 일쑤였다. ▲ 18~19일에는 ‘삼성 킬러’ 니퍼트-이용찬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두산이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앞서갈 수 있었던 .. 2012.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