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예상1 치열한 순위다툼, 8개 구단의 향후 성적은?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정말 다양한 흥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10구단과 관련한 선수협의 올스타전 보이콧 선언 같은 경기 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가장 중심이 되는 건 각 구단의 치열한 수위다툼 그 자체다. 최하위 한화를 제외한 나머지 7개 팀의 순위는 당장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다. 한달 전만 해도 6~7위를 전전하던 삼성은 어느덧 1위로 올라섰고, 삼성이 하위권을 전전하던 당시 2위에 위치해 있던 LG는 7위로 추락했다. 어느 팀이건 연승을 달리면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고, 반대로 연패에 빠지면 ‘자유낙하’ 체험을 하게 된다. 1위가 이렇게 자주 바뀌는 시즌은 정말 드물었다. 5월 1일 이후 선두에 오른 팀과 그것을 지킨 시간 변천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롯데(1일)-두산(1일.. 2012.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