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뱅크스1 토드 헬튼, 생애 첫 PO 진출 이끈다! 11년간 1577경기 출장, PO 무대 경험 전무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Mr. Cubs’ 어니 뱅크스(통산 512홈런)는 정규시즌 총 2528경기를 뛰었으나 단 한 번도 포스트 시즌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19년(1953~71) 동안 오직 시카고 컵스에 몸 담았던 뱅크스는 내셔널리그 MVP 2회, 올스타 11회를 비롯해 홈런왕 2회,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1회 등 무수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그 당시 메이저리그에는 디비전 구분이 없던 관계로 플레이오프 없이 각 리그의 1위 팀이 월드시리즈를 치렀다. 뱅크스가 전성기를 보낸 195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후반까지 약 10년간, 내셔널리그의 최강자는 ‘은여우’ 듀크 스나이더를 앞세운 브룩클린 다저스(현 LA 다저스)였다. 1960년대 들어서도 다.. 2007.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