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불참1 선수협 ‘올스타전 보이콧’ 선언, 팬들의 반응은? 한국 프로야구 31년 역사상 초유의 올스타전 보이콧 사태가 실제로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25일 9개 구단 대표들이 참석한 프로야구선수협의회(이하 선수협) 임시이사회가 열렸고, 논의를 거친 결과 선수들은 ‘10구단 창단을 촉구하는 의미로 올스타전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19일 열린 KBO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 논의를 당분간 유보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선수협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임시이사회 후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은 “10구단 문제에 관한 KBO 이사회의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설명과 이유가 필요하다”며 강경대응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KBO 이사회는 ‘선수수급 문제와 프로야구의 질적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아마야구의 전반적 여건 성숙과 인프라 개선 등 제반 여건을 조.. 2012.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