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구1 [현장취재] KBO 총재 선임 현장을 가다! 2월 9일, 한국야구위원회(사무총장 : 하일성, 이하 KBO)는 7개 구단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KIA 타이거즈 서영종 대표이사는 위임장 전달), 제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야구협회장 선임때와는 다른, 뜨거운 취재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9시에 시작된 이사회에서 임시 의장으로 선임된 SK 와이번스 신영철 사장은 “오늘은 총재 선임을 위한 첫 공식 이사회다. (오늘 이 자리는) 총재 선임이 아니라 이사회에서 추대한 인사를 구단주 총회에 KBO 총재로 건의하는 것”이라는 말로 구단 사장단 이사회를 시작했다. 이후 약 4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이사회는 하일성 사무총장도 배제된 채 철저하게 사장단 위주로만 회의가 진행됐다. 하일성 사무총장이 제외된 것은 8개 구단(위임장을 제출한 KIA 타이.. 2009.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