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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5

스타 플레이어들의 약점, 이들에게 이런 면이? 2014시즌 프로야구도 어느덧 전체 경기의 25% 가량을 소화하고 있다. 관중 수도 180만을 넘겼다. 지금의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4년 연속 600만 돌파는 물론 2012년의 역대 최다관중(715만)을 넘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물론 월드컵 때문에 쉽지는 않아 보이긴 한다. 어쨌든 프로야구가 이렇게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건 각 팀에 추가된 외국인 타자들의 영향으로 인한 ‘타고투저’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 각 팀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약점은 있는 법. 지금부터 좋은 성적 이면에 숨겨져 있는 약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 한화 유창식의 볼넷 & 폭투 한화 유창식은 지난 LG전에서 6실점하기 전만 해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2014. 5. 11.
프로야구 신인 계약금, 누가 많이 받았을까? 지난 20일 2013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은 일찌감치 고교 최대어로 꼽히던 윤형배(천안북일고)였다. 183cm/86kg의 당당한 체구로 시속 152km의 강속구를 뿌리는 윤형배는 이미 고교 2학년 시절부터 랭킹 1위의 투수로 인정받고 있었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NC 다이노스가 윤형배를 지명할 것이란 걸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이미 예상하고 있었을 정도. 이제 새롭게 관심을 끄는 건 윤형배의 계약금이다. 신인에게 주어지는 계약금은 그 선수에 대한 기대치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프로야구의 경우 똑 같은 전체 1순위 선수라 해도 뽑힌 선수의 잠재력에 따라 매년 계약금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편이다. 일례로 지난 2011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선발된 .. 2012. 8. 25.
‘비운의 호랑이’ 김진우, 마침내 부활하다! 지난 9일에 펼쳐진 시합 중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바로 한화와 KIA의 경기였는데요. 이유는 ‘7억 팔 선발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2년에 데뷔한 김진우와 2011년 데뷔한 유창식의 계약금은 똑같이 7억원이었고, 공교롭게도 둘 다 광주 출신이죠. 두 선수의 선발 맞대결에서는 선배인 김진우가 완승(6⅓이닝 1실점 승리)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약 5년여 만에 맛 본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이 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간만에 대기록이 하나 나왔는데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조쉬 해밀턴이 한 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한 경기 4홈런은 2003년 카를로스 델가도 이후 9년만이며 역대 16번째인 메이저리그 타이기록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 낸 것이죠. .. 2012. 5. 10.
양훈의 호투, 5월 들어 변화된 한화 선발진! 8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 승리. 류현진의 피칭 내용이 아니다. 이런 훌륭한 기록을 남긴 선수는, 이번 시즌 4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1패 방어율 6.97를 기록하고 있던 한화 선발 양훈이다. 1회 삼성의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하고는, 2~8회까지는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무결점의 피칭을 해낸 양훈. 경기 중반 이후 타선의 화끈한 지원까지 받으며 개막 이후 한 달여 만에 뒤늦은 첫 승을 신고했다. 양훈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11일 두산전과 두 번째 등판이었던 4월 17일 LG전에서는 총 9와 2/3이닝 동안 13피안타 4피홈런으로 12실점을 범했다. 부진했던 그가 변화될 조짐을 보인 것은, 공교롭게도 첫 승의 제물이 된 삼성과의 4월 22일 경기였다. 4월 22일 삼.. 2012.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