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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3

[인터뷰] 새로운 에이스 윤희상 “야구는 즐겁고 행복한 것” [4월 넷째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MVP] 에이스의 덕목 중 하나는 ‘팀의 연패를 끊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올 시즌의 윤희상(28, SK 와이번스)은 ‘에이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올 시즌 윤희상은 3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승을 기록했는데, 그 모두가 팀의 연패를 막는 귀중한 승리였다. 특히 4월 26일 한화전을 앞두고는 팀 분위기가 더욱 무거웠다. SK가 4연패의 늪에 빠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 때문. 연패 스토퍼의 중책을 띄고 선발등판한 윤희상은 8회까지 한화 타선을 단 3안타로 막아내며 1실점, 팀의 연패를 끊고 시즌 3번째 승리를 챙겼다. 단 한 번의 등판에서 5번의 퍼펙트 이닝과 9개의 삼진을 잡아낸 윤희상이 4월 넷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 2013. 5. 3.
PO 1차전 패배, 롯데의 가을잔치는 이미 끝났다? 기대를 모았던 플레이오프 1차전은 SK의 2-1 승리로 끝났다. SK는 이호준의 선제 솔로 홈런과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롯데를 꺾고 5판 3선승제의 단기전에서 중요한 1차전을 따냈다. 양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행운의 여신은 SK의 편이었다. 승부처는 6회였다. 5회까지 0-1로 뒤지고 있던 롯데는 6회 초 정훈의 볼넷과 손아섭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홍성흔의 안타까지 나오며 이어진 1사 1,3루의 역전 찬스, 타석에는 5번 타자 박종윤이 들어섰다. 하지만 박종윤은 강공 사인이 나왔음에도 자신이 없는 듯 기습 번트를 대려 했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양승호 감독은 박준서를 대타로 내보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박준서가 날린 라인 드라이.. 2012. 10. 17.
개막 2연전 베스트 플레이어 및 워스트 플레이어 2012 프로야구 개막 2연전이 끝이 났다. 최하위 후보로까지 평가 받던 LG가 '1강'이라 평가 받던 삼성에 2연승을 거둔 것은 이번 개막 2연전의 가장 큰 반전이라 볼 수 있다. 그 외에 롯데가 한화에, SK가 KIA에 각각 2연승을 기록했고, 두산과 넥센은 1승씩을 나눠 가졌다. 개막 2연전에서 가장 빛난 선수들과 아쉬운 활약을 보인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투타별로 베스트 및 워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해 봤다. ▲ 베스트 플레이어 (투수) - SK 윤희상 개막 2연전에 등판한 선발투수들 중, 무실점 피칭을 한 선수는 SK의 윤희상과 LG의 이승우뿐이다. 이승우가 4와 2/3이닝을 투구하며 5이닝을 넘기지 못한 반면, 윤희상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주전급 선수들이 많이 빠진.. 2012.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