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섭 심판1 '부끄러운 빈볼' 이용훈의 퇴장은 당연한 결과!! 이왕이면 롯데의 시합이 아닌 다른 경기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롯데와 관련된 경기네요. 어쩔 수 없습니다. 이틀 연속 가장 관심이 갈만한 장면을 연출했으니까요. 그것도 팬들조차 부끄러움을 느낄만한 ‘꼴불견’이라고 할 수 있는 추한 장면을 말이지요. 13일 사직에서 벌어진 롯데와 SK의 경기 도중, 롯데 투수 이용훈이 경기 도중 ‘빈볼’을 던졌다는 이유로 퇴장 당했습니다. 볼 판정 때문에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 당한 삼성 강봉규에 이은 시즌 2호 퇴장이지만, 투수로는 처음, 그것도 고의사(死)구로 인한 퇴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는 이번 판정에 대해 ‘주심이 정말 탁월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생각합니다.(네이버 동영상 링크) 롯데가 0-4로 뒤.. 2010. 5. 14. 이전 1 다음